[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가하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18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서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키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시진핑 주석은 17일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18일 키르키스스탄 대통령, 타지키스탄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후 6개국 정상들이 당나라 황실 정원터에 조성된 대당부용원(大唐芙蓉园)에서 함께 만찬을 진행했으며, 만찬이후 함께 당나라 문화를 테마로 한 공연을 관람했다.
6개국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중국-중앙아 정상회담은 19일 진행되며,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18일 저녁에 진행됐던 만찬과 공연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본다.
시진핑 주석과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들이 만찬장에 입장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
중국-중앙아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공연관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키르키스스탄 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 대통령, 타지키스탄 대통령, 시진핑 주석 부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신화사=뉴스핌 특약] |
키르키스스탄 대통령 부부가 입장하고 있다.[신화사=뉴스핌 특약] |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부가 입장하고 있다.[신화사=뉴스핌 특약] |
과거 당나라 문화를 테마로 한 공연모습.[신화사=뉴스핌 특약] |
과거 당나라 문화를 테마로 한 공연모습.[신화사=뉴스핌 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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