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7기' 선정 기업인 브릿지코드가 파트너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디지털 챌린지+ 7기 브릿지코드 |
전 세계 최초 회계/세무 컨설팅 기업을 표방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브릿지코드는 지난 4월 'NH오픈비즈니스데이 2023'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재무회계 사스(Saas) 서비스인 파트너스 출시 소식을 알렸다.
23년 1분기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23년 5월 베타서비스를 종료 후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여 웰로, 오션스바이오, 시너스파트너스, 더자람컴퍼니 등 130여 개의 스타트업과 VC 기업이 이용 중이다.
파트너스는 재무, 인사(HR), 급여, 회계, 세무, 런웨이와 번레이트 관리, 정부 지원금과 대출/보증금 관리, CFO/CSO 아웃소싱 등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다.
특히 번 레이트(Burn Rate), 런웨이(Runway) 통계를 제공해 손 쉽게 현금 흐름과 재무 현황 파악이 가능하고, 전문적인 CFO/CSO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초기 자금조달과 경영전략의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준다.
이 외에도 모든 계좌와 카드 내역을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고, 세금계산서 발행이나 급여명세서 발송 등의 반복적인 업무를 원클릭으로 해결해 업무시간 단축과 그로 인한 인건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자금 횡령 방지를 위한 이상 거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이상 금융거래 발생 시 슬랙 및 SMS를 통해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박상민 브릿지코드 대표는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사스(Saas) 서비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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