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내달 제주도에서 '더샵 연동애비뉴'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과 영어로 가로수길, 큰 도로를 뜻하는 '애비뉴(Avenue)'의 합성어다. 제주에서 가장 좋은 입지이자, 최중심 상업지 '연동'에 분양하는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를 상징한다. 시행사는 아일랜드원이다.
'더샵 연동애비뉴' 투시도. [자료=포스코이앤씨]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61-37번지 일원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 84㎡, 총 20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9㎡ 51가구 ▲84㎡ 153가구로 구성된다. 상업시설도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돼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제주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은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연동은 드림타워, 롯데시티호텔, 신라면세점, 누웨마루거리가 위치한 제주의 '중심지'로 불린다. 현재 연동은 상업지가 주를 이루지만,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노형오거리, 제주시버스터미널 등과 가깝고 도령로, 노연로, 일주서로 등을 통해 제주도 내 모든 지역을 차로 1시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는 상권밀집지역 내 위치해 이마트, 롯데마트 및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MBC 등 다수의 생활 편의시설과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연동애비뉴는 사명 변경 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제주는 물론 서울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높은 상품성과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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