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최근 지역 내 3개 농·축협과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및 응원 메시지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매결연 자치단체와의 자발적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상생 발전 도모 [사진=보성군] 2023.05.30 ojg2340@newspim.com |
이번 기부는 벌교농협(조합장 손영모)과 북부농협(조합장 채희정), 보성축협(조합장 이춘항) 및 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단체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선지영 농협 보성군지부 지부장은 "교차 기부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준 농·축협과 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남구와의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보성군은 숙박 및 체험, 반려 용품 DIY, 벌초 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지역 농·수·축·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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