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참관 및 현지 홍보활동, COP33 유치 계기 돼야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서대현 전남도의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지난 5일 2023년도 동부지역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오는 2028년 예정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2021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개최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양보하며 COP33 유치를 약속한 바 있다.
서대현 전남도의회 부위원장 [사진=전라남도의회] 2023.06.07 ojg2340@newspim.com |
서대현 부위원장은 전남도의 COP28 참관 계획을 묻고 "남해안남중권에 COP33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관 등 현지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OP28 민간인 참관과 관련해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COP28에 참관하고 COP33 유치에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를 비롯해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 주민들의 COP 유치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남도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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