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chak 시스템 전면 개편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영암사랑상품권 구매 등에 대해 오는 12일 오전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일시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chak 시스템 전면 개편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을 포함한 전국 90개 시·군·구에 적용된다.
영암사랑상품권 12일부터 구매·환전 '일시 중단' [사진=영암군] 2023.06.07 ej7648@newspim.com |
가맹점 환전은 9일 오전 9시부터 중지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용 주민이나 가맹점 등은 사전 구매·환전 등의 이용이 제한된다.
시스템 중단 기간에 사용자 어플과 가맹점 어플로 이분화 돼있던 서비스가 통합되고, 상품권 충전·결제 등 서비스의 속도도 개선될 전망이다.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제한되는 서비스는 지역상품권 chak 어플과 웹서비스 접속, 지류·카드형 영암사랑상품권 구매(충전)·환불, 영암사랑카드 결제(취소) 등이고 해당 카드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거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일시 중단으로 보이니 주민 여러분의 착오가 없길 바란다"며 "영암사랑상품권이 지역민의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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