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억원 규모 국내 후랑크 시장 리딩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제일제당은 지난해 5월 선보인 프리미엄 델리미트(Deli meat) 브랜드 '육공육(六工肉)' 제품이 출시 1년 만에 250만개 이상 팔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분에 4개씩 팔린 꼴이다.
'육공육'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로 프리미엄 맛품질을 구현한 후랑크·비엔나 소시지, 바비큐 제품으로 구성됐다.
[사진= CJ제일제당] |
특히 홈 바비큐, 캠핑, 홈술 등 다양한 용도와 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 결과 CJ제일제당은 약 1700억 원 규모인 국내 후랑크(스낵외) 시장을 리딩하는 위치에 올랐다. 또 국내 후랑크 시장이 육공육 론칭 후 2022년 역대 최대 규모로 커지는 등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CJ더마켓에서는 이를 기념해 육공육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공육은 지난 1년간 캠핑, 브런치 등에서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델리미트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