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행복 여는 여성친화도시, 거창'이라는 비전으로 제2회 여성안전도시 전담팀(TF) 회의와 제2회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신규협약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3.06.23 |
여성안전도시 전담팀(TF)은 여성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을 팀장으로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경남도 여성가족재단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여성안전도시 전담팀(TF)은 6월에 있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 대표사업 분야인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대한 참여 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안전한 거창 만들기의 한 축인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에 대해 영상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일자리사업 관련 부서와 민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 일자리 현황과 실태조사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마련해 연구 결과에 따른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신규협약을 목표로 행정 조직 내 유기적 협업과 민관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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