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병사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 정책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다음달부터 가능해진다.
병무청 로고 [사진=병무청] |
병무청은 "육군·해군·공군·해병대로 입영하시는 분들은 신병교육 기간에도 주말, 공휴일에 1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며 "입영하실 때 휴대전화와 충전기 등을 지참하시기 바란다"고 홈페이지에 27일 공지했다.
적용 시기는 오는 7월 3일부터다.
현재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은 금지돼 있지만,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병사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 정책의 하나로 바뀌게 됐다.
앞서 국방부는 병사의 휴대전화 소지·사용 시간을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고 예고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