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업체 북미진출 지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이 세계 최대 규모 연례 국제 학술행사인 AACC 2023 Expo에 참여해 북미 진출을 시도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세계 최대 임상의학회 행사인 미국 임상화학회(AACC‧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2023 Expo와 연계해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과 의사·변호사 등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AACC 2023 Expo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 기업의 주요 정보를 담은 책자도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등이 발표된다.
AACC 2023 Expo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학술행사이자 전시회다. 다양한 제품이 출품돼 세계 동향과 진단·분석기기의 개발 동향을 알 수 있다.
김유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드텍수출지원TF팀장은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이 성장하도록 국제기구 협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놀루션 2022 AACC 부스 [사진=제놀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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