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삼성전자는 27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전자는 제품 관점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선두업체"라며 "HBM2를 주요 고객사에 독점 공급했고 HBM2E도 제품 사업을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HBM 수요는 앞으로 5년간 연평균 30% 중후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상반기 이미 10억기가비트 고객 수요를 확보했다"며 "미래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2024년 캐파는 증설 투자를 통해 올해 대비 최소 2배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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