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서 헌정대상 시상식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표결 참여도(법안투표)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 통과율 ▲통과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 활동 등 12가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2023.05.17 leehs@newspim.com |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후 3년간 국회 본회의 재석률이 상위권으로 성실히 참여했고, 국회 하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및 '산림재난방지법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 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국민 안전 강화 및 미래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법안을 꾸준히 발의하는 등 3년간 총 96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수여하는 우수 국정감사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언론과 민간단체로부터 우수 국정감사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30여 차례 피해 현장을 방문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을 격려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사후 조치와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영예로운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과 지역주민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소홀함 없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에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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