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된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11일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12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12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159개국 4만여명의 대원들은 전날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대회 일정이 끝났다.
콘서트 종료 후 대원들은 기존 숙소 또는 출국 준비에 용이한 숙소로 이동해 짐 정리 등 개인 정비 시간을 갖었으며, 대원들은 각국 일정에 맞춰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한다.
잼버리 조직위는 "정부와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과 긴밀히 협조하여, 스카우트 대원들의 출국을 위한 차량 배정과 수송까지 빈틈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국가 스카우트는 한국에 더 더물며 지역 문화 체험 등 일정을 지속한다.
행전안전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잼버리 참가자들이 원할 경우 일정 종료 이후에도 숙소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서 대원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2023.08.11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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