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오는 10월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평가를 앞둔 순천대와 함께 네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세 차례의 토론회는'그린 스마트팜'과 '우주항공 및 첨단소재', '특화분야 강소지역 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지·산·학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우주항공과 첨단소재 지원사업 글로컬대학 사업 연계 방안 토론회 [사진=순천시] 2023.08.14 ojg2340@newspim.com |
네 번째 토론회는'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
시에서는 국․과장들이 주요 토론자로 나서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대학이 앞으로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데 필요한 전략 수립에 시의 의견을 제시했다.
순천대에서도 각 분야의 교수들과 함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순천의 내․외부적인 상황을 들여다보고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순천대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평가에 앞서 오는 9월 초까지 실행계획을 마련한 후 공청회를 거쳐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10월 초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10월 말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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