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오전 4시19분쯤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 부근에서 공항버스와 살수차량이 충돌해 1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4시19분쯤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 부근에서 공항버스와 살수차량이 충돌해 1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북수원 IC 인천방향 부근에서 공항버스와 16t 살수차량이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다수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공항버스에는 23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살수차에는 1명만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중상 2명, 경상 13명 등 총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분산 이송조치했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경찰 등 62명과 소방장비 21대가 동원됐으며 경찰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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