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및 기후 행동 변화 관련 90분 2회 교육
놀이 창작 키트와 활동 워크북 등 체험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 한 해 1만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8월 동안 전국 427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 한 해 1만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를 성료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2023.08.22 dedanhi@newspim.com |
'그린플러스키즈'의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및 기후 행동 변화에 대해 90분씩 2회 교육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 놀이 창작 키트와 심화 학습내용을 담은 활동 워크북, 업사이클링 플로깅 백 만들기 키트, 식물 심기 등 다양한 교육키트와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웠다.
어린이들에게는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놀이학습 키트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득해보는 키트가 제공됐으며, 각각의 키트는 친환경적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불필요한 포장은 과감히 줄여 폐기물 저감을 위한 노력까지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와 교육을 추가해 기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교육의 폭을 넓혀 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경험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스테판 알브레히트 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어린이 환경교육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