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당국이 위축된 국내 주식시장 투자 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인지세를 최대 50% 인하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현행 0.1%인 인지세율을 20~50%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이 실제로 인지세를 내리게 되면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처음이 된다.
중국 재정부 등 규제 당국은 국무원의 지침 아래 이달 초에 관련 초안을 제출했으며, 발표는 이르면 이날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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