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너지는 신창동 신임 대표이사가 5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신임 대표이사가 5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에너지] 2023.09.05 |
신창동 대표는 취임사에서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경남에너지는 에너지 분야, 특히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회사"라며 "경남에너지 도시가스사업의 근간인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고도화,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보급확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학교 법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행안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활동하며 LNG산업 자유화 정책 및 천연자원 확보 정책 등을 추진했다.
SK에너지와 SK E&S에서 본부장을 역임해 석유화학, LNG, 태양광, 풍력발전, 지역난방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으며 지난 2013년부터 포스코에너지에서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국내외 IPP 프로젝트와 연료조달(LNG, 석탄) 사업을 이끌었다.
경남에너지는 창원시, 김해시, 거제시 등 경남지역 내 5개시 4개군의 88만명 이상의 도민들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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