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6일 오전 11시13분께 부산 금정구 청룡동 부산외곽순환선 상행(기장방면) 금정산 터널 내에서 A(60대) 씨가 몰던 트레일러 화물차가 운전석 뒷바퀴가 터져 갓길에 정차하자 불이 났다.
6일 오전 11시13분께 부산 금정구 청룡동 부산외곽순환선 상행(기장방면) 금정산 터널 내에서 불이 난 트레일러 차량[사진=고속도로순찰대] 2023.09.06 |
사고 직후 금정산터널 상황실에서 터널차단막을 내려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스프링 쿨러를 작동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타이어, 브레이크 장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트레일러 뒷바퀴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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