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교육지원청이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의 운영 방안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안성형 공유학교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안성만의 학교 밖 교육 활동을 말한다.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 협의회 회의 모습.[사진=안성교육지원청] |
교육지원청은 앞서 올해 상반기부터 지속가능한 안성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안성의 학교밖 배움터 현황을 파악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안성교육공동체의 교육적 요구를 파악해 문화예술에 관한 안성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경기공유학교 및 안성형 공유학교 정책 안내 △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 중장기 계획 △ 2023 공유학교별 협의 및 내용 공유 △ 업무협약(안) 협의 등이 집중 논의됐다.
심상해 교육장은 "학생 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안성의 전통예술을 깊이 있게 배우고 지역에 다시 전하는 교육,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안성형 공유학교인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는 단순히 전통예술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적성과 요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유학교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배운 역량을 학교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선순환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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