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은 SK텔레콤과 공익 메시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제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원은 6월, 9월 두 차례에 걸쳐 주택용 소방시설과 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했다.
한국소방안전원이 SKT와 제휴해 RCS 메시지로 발송한 안전정보.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3.09.08 gyun507@newspim.com |
RCS는 기존 문자메시지(SMS)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 규격으로 11개의 유형으로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안전원은 문자의 신뢰도가 높아 소방안전의식 제고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메시지에는 영상뿐 아니라, 분기마다 발행되는 안전원 웹진 '소방안전플러스'로 연결되는 버튼이 삽입돼 있어 소방안전 분야의 최신 학술정보, 소방기술, 안전상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소방안전원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들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예방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다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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