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앞두고 이른 수요 예상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선식품은 오는 21일까지, 그 외 상품은 내달 4일까지 할인한다.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를 비롯해 마늘, 당근, 한우 양지 등을 모두 20% 할인한다. 주요 수산물은 30~50% 저렴하다.
추석 제수용품.[사진=이마트] |
가공식품, 조리용품은 브랜드별 행사를 진행한다. 가공식품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조리용품 행사는 테팔, 해피콜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셰프진이 공동 개발한 '백종원의 빽팬' 후라이팬과 궁중팬도 선보인다.
귀성길과 국내 여행 준비를 위한 자동차용품 행사도 있다. 불스원,아머올, 캘리포니아센트 등 한 브랜드에서 3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SSG닷컴은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에서 제수용품 행사를 이어간다. 필수 제수용품과 부침 및 잡채 재료, 각종 양념 및 조미료, 약과 및 유과 상품을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연휴 기간 여행을 위해 미리 차례상을 준비하는 수요가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일찍부터 제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