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부안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부안군 변산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110억원의 50%인 5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변산 학교복합시설 조감도[사진=전북도교육청] 2023.09.14 gojongwin@newspim.com |
도교육청은 부안군과 함께 부안 변산초등학교에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포함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복합시설이 건립되면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5년 동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도내 모든 시・군에 1개 이상의 복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의 교육 환경과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시설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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