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이 다음 주 사이버보안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미국 상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그레이브스 장관이 15개 기업 등 사이버보안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20~26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알렸다.
상무부는 사절단에 속한 기업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레이브스 부장관은 한국과 일본 방문 때 "우리(한·미·일 3국)의 국가 및 경제 안보를 훼손하려는 자들로부터 핵심 인프라 및 기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사이버 보안과 기타 핵심 신흥기술 분야에서 미국과의 상업적 관계를 심화하길 고대한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 [사진= 미 상무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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