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동안 구급상황관리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119 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일 평균 신고 건수 1453건으로 평상시보다 약 1.4배 높다. 특히 병․의원, 약국 안내 등은 일일 평균 532건으로 약 3.3배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사진=대전시] 2023.09.24 nn0416@newspim.com |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가 6일로 늘어남에 따라 119종합상황실 상담인력 증원, 유관기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에 전화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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