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립공원, 놀이공원, 국도변 휴게소, 버스터미널 주변 식품 접객업소 대상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위생점검에 나선다.
자치구별로 2인 1조로 편성된 식품위생감시원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푸드트럭 포함)중 최근 2년간 점검받지 않았거나 부적합 이력업소 등 90곳을 집중 점검한다.
대전시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립공원, 놀이공원, 국도변 휴게소, 버스터미널 주변 식품 접객업소 대상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위생점검에 나선다. [사진=대전시] 2023.10.05 gyun507@newspim.com |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 용기 기구·용기 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목적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또한 터미널, 놀이공원, 푸드트럭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탕후루, 샌드위치, 핫바, 햄버거 등 조리식품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중대 사항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하고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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