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안성‧평택) 김태완 부총장(식물자원조경학부)이 재외동포청이 개최하는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경국립대 김태완 부총장 수상 모습[사진=한경국립대] 2023.10.05 lsg0025@newspim.com |
5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자원식물 종자 수집과 한반도 자생식물 보급을 위한 K-Seed 세계화 기여로 공로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태완 부총장은 앞서 30년간 수집한 국내 자생 자원식물 1600여 종 중 학술적·산업적 가치가 있는 아열대 종자와 해외 수집 종자를 '백두대간수목원'에 기증해 한반도 종자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 부총장은 "영국 왕립식물원이나 그린란드 스발바드의 글로벌 종자보관소 같은 세계적 종자 연구를 선도하기 위한 인재 양성과 한반도 Seed Bank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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