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종합] 美 9월 CPI 3.7%로 '예상 상회'...근원 추세는 '둔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헤드라인 CPI, 전월비 0.4%, 전년비 3.7%
'에너지·주거비'가 물가 상승 주범
근원 CPI 상승률은 수개월째 '둔화세'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지난 9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임대료와 휘발유 가격이 오르며 헤드라인 수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수개월째 둔화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고, 뉴욕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예상을 웃돈 헤드라인 수치에 오름폭은 다소 축소했다.

LA 타겟 매장에서 식료품을 고르는 소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에너지·주거비'가 물가 상승 주범...근원 물가는 수개월째 둔화세

미 노동부는 9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로는 3.7%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사전 전망치(0.3%, 3.6%)를 각각 0.1%포인트 웃도는 결과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의 영향을 배제한 물가 상승률은 8월보다 둔화했다.

연준이 주시하는 근원(식품·에너지 제외) CPI는 9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로는 4.1% 각각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8월(0.3%)와 동일한 오름폭이었으나, 전년 대비로는 8월 4.3% 올랐던 데서 오름폭이 줄었다. 전문가 전망과 일치하는 결과다.

8월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가팔라진 것은 전월에 비해 0.6%, 전년 대비로는 7.2%나 오른 주거비 때문이다. 주거비가 C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0-40%에 이른다.

에너지 가격 상승세도 가팔랐다. 휘발유 가격이 2.3%, 연료유 가격이 8.5% 오르며 전체 에너지 가격은 전월에 비해 1.5% 올랐다. 식품 가격도 3개월 연속으로 0.2% 올랐다.

장기 인플레이션 추세의 핵심 요소로 여겨지는 서비스 물가(에너지 서비스 제외) 역시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5.7% 각각 올랐다.

헤드라인 물가 상승세가 강화함에 따라 실질 임금은 오히려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8월 시간당 평균 실질 임금(계절 조정치)은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0.5% 올랐다.

◆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력...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 하회"

이날 별도로 발표된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월가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 모습이다.

10월 7일 마감한 지난 한 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20만9000건으로 직전 주와 같았다. 월가 예상치인 21만건을 소폭 하회했다.

다만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70만2000건으로 예상치인 168만건이나 직전주의 167만2000건은 다소 웃돌았다.

미국 건설 노동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연준이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까지 저하될 때까지 고금리를 유지하는 데는 만장일치로 동의했지만,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의견이 대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회의에서 다수 위원은 향후 회의에서 추가로 연방기금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부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고 봤다.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하지만 최근 잇달아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인사들은 최근 국채 금리 급등으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는 기조의 발언을 내놓았고, 이에 시장의 추가 긴축 우려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1.9%로 사실상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12월 동결 가능성은 61.3%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