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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 웹툰 페스티벌' 성료…웹툰작가 토크 콘서트 등

기사입력 : 2023년10월30일 05:59

최종수정 : 2023년10월30일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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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카페거리 일원 청년문화거리 조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율하카페거리 일원 청년문화거리 조성에 신호탄을 쏟아 올렸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유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걸어서 웹툰 속으로(WWW)'라는 주제로 2023 김해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해 웹툰 페스티벌은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웹툰 창작자, 콘텐츠 청년창업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웹툰 축제이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시 장유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3 김해 웹툰 페스티벌 [사진=김해시] 2023.10.30

이번 축제는 ▲개막식 ▲웹툰작가 토크 콘서트&사인회 ▲웹툰작가 작품 전시 ▲웹툰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웹툰 IP활용 굿즈 제작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청년정책발전 유공 표창 ▲웹툰작가 축하&드로잉 영상 ▲김해 웹툰 쇼케이스 영상을 상영했으며 개막식 후 시 홍보대사인 아이돌 그룹 픽시, 자스민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마인드 C, 최규석, 김보통 웹툰작가의 토크 콘서트와 사인회,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특별전을 비롯 인기 (예비)작가 작품 전시, 일러스트 캐리커쳐, 웹툰 샌드아트 컬러링, 웹툰 무드등 만들기, 웹툰 의상 체험, 포토카드 꾸미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웹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부대행사로는 ▲코스프레 퍼포먼스 ▲툰더랜드‧웹툰쉼터(웹툰테마공간) ▲웹툰 동영상 활용 LED 미디어월, 웹툰 포토존 ▲카페를 전시장으로 꾸미는 웹툰 상점 등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로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콘텐츠 청년창업가의 홍보‧체험을 위한 콘텐츠 페스타, 메타버스 비대면 상담 게이미피케이션 챌린지, MZ 주도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 선호 콘텐츠인 웹툰을 소재로 한 이번 축제는 김해 청년문화의 메카가 될 청년문화거리 조성의 첫걸음이 된 행사"라며 "지역에서도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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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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