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일 6일간 콜센터 사전예약 실시...이동편의 제공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도시교통공사가 오는 1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험 당일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 모습. 2023.11.09 goongeen@newspim.com |
무료지원과 우선배차 대상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자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수험생(보호자 등 가족 포함)으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오는 10~15일 6일간 콜센터로 예약하면 된다.
세종누리콜은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 시간 전부터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사장 입구까지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도순구 공사 사장은 "이번 교통약자 수험생 무료 운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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