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9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수장, 카타르 총리가 3자 회담을 갖고,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전투 중단을 위한 협상 조건을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해 3국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실시간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연료 반입을 허용하는 방안도 이번 회담에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폐허가 된 가자지구 가자 도심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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