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모바일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러스가 '구글 애드매니저'와 '구글 애드몹'의 MCM(MULTIPLE CUSTOMER MANAGEMENT)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MCM은 구글의 '리셀러' 자격으로 복수의 매체사(고객사)들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하며, 구글 내부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파트너사 인증 배지다.
매체사들은 구글 애드매니저의 '애드익스체인지(ADX)' 광고 물량에 접근하기 위해선 반드시 구글 MCM 파트너사를 통해야만 한다. 매체사들을 위해 MCM사는 광고 인벤토리 전략 수립 및 운영 관리 등 다양한 광고 수익화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김민정 애드포러스 팀장은 "애드포러스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 하면서 SSP(광고판매플랫폼) 회사로서 다양한 매체사들을 위한 수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구글 MCM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신력 높은 빅테크사인 구글의 파트너로서 더욱 수준 높은 기술 개발과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성장뿐 아니라 글로벌로의 사업 확장이 내부적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애드포러스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광고 플랫폼인 '링크마인', '바리스타', '그린피', '큐브마인'의 유기적인 사용과 유저 데이터 분석으로 고효율 퍼포먼스 마케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아기유니콘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구글 MCM 공식파트너사 선정으로 애드포러스는 웹(WEB) 및 애플리케이션(APP) 매체사들 위해 자체 개발한 광고 플랫폼을 통한 광고 수익화뿐 아니라 구글의 광고 플랫폼까지 활용해 한층 전문적인 매체 수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드포러스X구글 애드매니저·애드몹[사진=애드포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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