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학전 어린이 무대 스테디셀러 '고추장 떡볶이'가 특별한 캐스트들과 함께 1월 12일부터 학전블루 소극장으로 돌아온다.
학전 어린이 무대 '고추장 떡볶이'가 새해 1월 12일 공연된다. 사진은 올해 공연된 '고추장 떡볶이' 장면들. [사진= 학전] |
이번 공연이 마지막 시즌이 될 '고추장 떡볶이'는 조금은 특별한 공연으로 준비 중이다. 지난 2008년 초연부터 함께한 베테랑 배우들이 캐스트로 함께 할 예정이다.
18번째 공연을 맞이하는 '고추장 떡볶이'는 혼자 해내고 싶은 초등학교 3학년 비룡이와 유치원생 백호 형제가 시행착오 끝에 스스로 무엇이든 해결해가는 성장기를 그렸다. 아빠가 해외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들이 항상 걱정되어 과보호하던 엄마도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서 형제는 '뭐든지 아주 잘 할 수 있어!'라는 용기로 자립심을 키워나간다.
독일 그립스 극단의 'Spaghetti mi Ketchup'가 원작인 '고추장 떡볶이'는 김민기 학전 대표가 우리나라 정서와 맞게 번안,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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