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4일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서 '원전산업 육성기반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서 열린 원전산업 육성기반 조성 세미나에서 원전해체산업 육성에 이바지 유공자들이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3.12.15. |
세미나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유관기관·단체 전문가와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지역대학 교수, 지역 원전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김영원 차장이 '유자격 등록 안내'를 ▲두산에너빌리티 김창규 수석이 '대형폐물 해체산업 전망과 지역기업 참여방안'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김지혜 대리가 '세계원전시장 전망 및 원전기업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행사에 앞서 올해 부산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강혜영 부산시 원자력안전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산의 원전기업 육성·발전방안을 관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과 원전해체 산업발전에 적극 대응하고, 부산의 원전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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