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정권 전 국회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김해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8일 오전 10시30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김해 도약의 적임자로서, 김해를 큰 정치, 나은 경제, 밝은 문화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정권 전 의원이 18일 오전 10시30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3.12.18 news2349@newspim.com |
그는 "2024년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동북아물류플랫폼 유치 공공의료원 설치 등 김해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고 김해의 발전을 크게 발전시키고 김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야당 국회의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집권당의 경험 많은 국회의원이 현장을 직접 챙기며, 용산과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와 김해시를 직접 챙기며, 용산과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와 김해시를 직접 뛰어다니며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역량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해시민의 복리 증진과 공공성을 확립하고, 공공기관 유치, 대기업 유치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김해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김정권이 그간 쌓아온 정치 역량을 발휘하며 김해를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새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사실은 김해시민들에게 따가운 소리를 듣기 위해 타 후보에 비해 늦게 출발했다"면서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지금은 시민이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제17대와 제18대의 국회의원과 사무총장, 제18대 경남발전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등단한 문학인으로서 김해의 역사문화탐방에 관심이 많은 김해학 연구원장, 미술동호인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동네의 스토리텔링하는 문화이야기를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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