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의료관광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부산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위원회로서, 의료관광 정책수립 및 제안, 의료관광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의료관광 홈페이지 인트로[사진=부산시]2020.01.27. |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선순환 구조 조성,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은 2024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과 사업을 담은 발전계획으로, 'Busan is Good to HEAL!,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 12개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된다.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부산의 의미를 담아, 'HEAL'을 강조한 전략을 설정하고 ▲유치역량 강화(Hard) ▲콘텐츠 차별화 강조(Emphasis) ▲목적지 홍보브랜딩(Advertise) ▲시장개척 선도(Lead), 4대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도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평가를 통해 국비로 추진할 사업들을 포함,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언급된 위원별 정책제언을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