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시민 안전은 소방이, 소방관 마음건강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킨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소방공무원 마을돌봄 사업 및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송대영 본부장(왼쪽 세 번째)와 부산소방재난본부장 허석곤 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소방공무원 마을돌봄 사업 및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3.12.26. |
협약식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송대영 본부장과 부산소방재난본부 허석곤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홀스테라피(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서다.
양 측은 재난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하며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홍보와 교육을 위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홀스테라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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