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근속시 각각 100만원씩 최대 200만원 지원
고용부, 내년 예산 499억 편성…청년 2.5만명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청년에게 6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31일 발간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청년 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1.10.07 mironj19@newspim.com |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빈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을 신설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내년 예산 499억원이 신규 편성돼 청년 2만5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 사이 제조업 등 빈일자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청년들에게 3개월·6개월 근속 시 각각 10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근무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며 일자리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3.12.29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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