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라이프는 올해 첫 신상품으로 고객 맞춤형 건강보험인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은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 개인 보장 수요에 따라 약 100개 특약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는 통합 건강보험 상품이다. 의무 특약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특약 없이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나만의 건강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 보장 내용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 가입 시 특약을 더해 ▲암치료통합보장 ▲표적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과 수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첫날부터 입원특약'은 고객 수요와 보험료 납입 여력을 고려해 입원 한도를 30·60·180일로 세분화했다. 새롭게 개발된 '신수술 특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수술 보장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암 진단비 보장을 위한 보험료도 낮췄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상품으로 보험료 납입 기간 중 해지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보험 기간은 90세 만기와 종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과거 병력이 있어 보험 가입을 하지 못했던 유병자 고객을 위해 간편심사형(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객이 가족력과 생활습관, 나이 등을 고려해 특화된 건강 보장플랜을 만들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건강보험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집약한 만큼 많은 고객이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신한라이프] 2024.01.0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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