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남대가 올해도 다양한 변화를 다짐하며 100만 관람객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청남대 방문객은 72만여명으로 2022년 보다 관람객 수가 42%이상 늘었다.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이 안정되면서 올해는 100만 관람객을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는 게 청남대의 분석이다.
청남대 관람객 모습. [사진 = 충북도] 2024.01.02 baek3413@newspim.com |
리더십 교육문화원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해 충북 최초이자 유일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과 시너지를 더해 본격적인 MICE 사업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통령 방문 시에 경호실장의 숙소로 사용됐던 경호실장동의 리모델링도 올 초 마무돼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청남대의 특별한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업사이클링을 통해 수십 년 간 방치되던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선보였던 벙커갤러리를 올해 추가적으로 조성해 관람객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기 청남대 관리사업소장은 "지난해 쉴 새 없이 추진했던 변화와 혁신의 사업들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사업들을 더욱 안정화 시키고 발전시켜 더 많은 관람객에게 편의와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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