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키움증권에서 10일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고금리 피해주를 찾는다면'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0.8%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롯데렌탈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4Q23 실적은 매출액 6,690억 원(-2.9% YoY, -2.7% QoQ), 영업이익 589억 원(-8.7% YoY, -27.7% QoQ)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하회할 전망. 신차 대량 구매를 위해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380~400% 수준을 유지하는 롯데렌탈은 당사 추정치 기준 2023년연간 순금융비용으로 약 1,300억 원 이상을 지출할 전망. 이는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의 40%를 상회하는 수치.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화될 경우 24년에 뚜렷한 당기순이익 및 DPS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 더블디짓 영업이익률 역시 무난히 유지될 전망. 2023년 DPS는 1,250원으로 추정. 내수 기반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연내 일본 단기 오토렌탈 사업 진출 및고마진 중고차 수출 물량 확대가 기대.'라고 분석했다.
◆ 롯데렌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35,000원 -> 35,000원(0.0%)
키움증권 신윤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5,000원은 2023년 11월 08일 발행된 키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5,000원과 동일하다.
◆ 롯데렌탈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8,364원, 키움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38,364원 대비 -8.8%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34,000원 보다는 2.9% 높다. 이는 키움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롯데렌탈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8,364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9,750원 대비 -3.5%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렌탈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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