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대학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지역 내 대학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3.08.29. |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만34세 이하의 1학년 신입생이며, 2024년 수혜 인원은 3300여 명으로 예측된다.
신청접수는 '창원 청년정보 플랫폼'을 통해 3월부터 4월까지 두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는 5월에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관내 대학의 협조를 얻어 재학 여부를 확인한 후, 6월에 상반기분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반기분 50만원은 11월에 재학 여부를 확인해 12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은 지역 내 대학 신입생의 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지역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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