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의 애환을 해결하고 민생을 챙기는 정치를 펼치겠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오세호 예비후보(평택을‧더불어)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검찰 독재를 타파하고 평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섰다"며 "지난 30년간 지역의 발전과 공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자신을 믿어 달라"고 말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오세호 예비후보. 2024.01.16 krg0404@newspim.com |
그는 이어 "지금은 분열과 복수의 정치보다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을 살피고 다독여 시민들의 삶이 평안할 수 있도록 해야할 때"라며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예비후보는 3대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선 유일한 국제항인 평택항의 발전을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항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고덕신도시 삼성반도체 공장 건설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지원정책 등을 제도적 으로 정비하고 청년 인구의 유입과 출산가정 지원, 교통‧생활‧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멋진 그림이 탄생하는 것은 모델도 좋아야 하지만 화가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평택을 위한 좋은 아젠다와 정책을 통해 꼭 보답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세호 예비후보는 제8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평택항만공사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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