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후 3시2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경상자 1명과 5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3시2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경상자 1명과 5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공사장 12층에서 검은색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119신고가 7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8명과 소방장비 24대는 현장에 도착해 18층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화재 진압과 인명검색을 실시해 46분만인 오후 3시48분쯤 불길을 진화했다.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신축 아파트 단지 공사현장으로 지하 2층 지상 24층 연면적 5만3826.67㎡ 규모다.
이 불로 4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고 옥상으로 대피한 2명을 구조하는 등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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