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23일 오전 양산상공회의소 CEO 조찬세미나에 새해 첫 강사로 초청돼 2024년 양산시 시정 방향과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에 대해 60여분간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그간 운영해오던 5대 시정목표를 바탕으로 경부울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4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민생안정 ▲미래성장동력 확보 ▲따뜻한 복지 ▲균형성장의 4대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23일 오전 양산상공회의소 CEO 조찬세미나에 새해 첫 강사로 초청돼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2024.01.23. |
성과창출을 위한 분야별 시책사업과 기업지원시책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나 시장은 2024년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과 경남테크노파크 바이오본부, 한국광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유치 등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상황을 소개하면서 향후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여 기업경쟁력 향상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불안한 세계정세 속 전망되는 한국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위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급속하게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나 시장은 "올해 양산시는 기업의 성장을 촉진, 지원하고 애로사항에는 적극적으로 함께 대처해나가는 등 기업하기 좋은 양산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인 여러분들도 양산시가 경부울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상의에서 주관하는 조찬세미나는 매월 유명 인사 초청을 통한 특별강연으로 지역 기업인들에게 최신 경영정보 및 비즈니스 노하우를 제공해 오고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