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밸로프는 25일, 자사의 최신 게임 '크리티카: 제로'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3D 액션 MORPG '크리티카: 제로'는 카툰 스타일의 그래픽을 적용한 게 특징으로,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VFUN 플랫폼을 만나볼 수 있다.
밸로프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크리티카: 제로'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로, VFUN 플랫폼의 트래픽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밸로프는 이에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크리티카: 제로'에서 총 11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전사, 도적, 요란, 마법사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밸로프] |
밸로프는 '크리티카: 제로'의 출시를 위해 게임 최적화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신규 맵을 비롯해 던전, PvP 기능 강화 및 렉 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적용했다.
한편, 2013년 출시된 원작 '크리티카'는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2000만 다운로드 및 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크리티카: 제로'는 이러한 명성을 이어가는 작품으로, 밸로프가 지식재산권을 인수해 개선된 컨텐츠와 밸런스로 재탄생시켰다. 최고 레벨 60의 제한과 리온 황금 노을 항구에 마련된 고레벨 유저를 위한 특수 던전 구성 등을 통해 게임의 피로감을 줄이고 몰입감을 높였다.
밸로프 측은 "크리티카: 제로는 신규 맵과 던전, PvP 등의 기능을 중점적으로 보완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위해 고질적인 문제였던 렉 현상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적용했다"며, "스테이지에서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을 드랍하는 방식에서 보상을 획득하는 구조로 변경하고, 게임 성장 방식 개선 및 수치 세밀화를 조절하여 유저들이 더욱 즐겁게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