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제주도·제주TP 해양수산창업투자 지원기업 2월 23일까지 모집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도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전경. [사진=제주테크노파크] 2024.01.25 ninemoon@newspim.com |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 및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약 40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2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다음달 23일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 관련 창업을 촉진하고 투자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와 제주TP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창업투자를 지원해왔다.
올해 통합 모집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신규 창업기업, 신생기업, 성장기업, 취약계층 기업, 마케팅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과 예비창업자는 ▲공정개선, 기술개발 및 경영분야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제품 및 디자인 개발·고급화 ▲시제품 생산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홍보물(온-오프라인) 제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상담 등이 지원된다.
장원국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장은"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해양수산분야 유망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 지원해서 제주 해양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더욱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지원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 홈페이지 및 제주산업정보서비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TP 용암해수센터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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