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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주차장, 지난해 총 거래액 400억원 넘어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09:07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09:07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2023년 결산 리포트를 30일 발표했다.

모두의주차장, '2023년 결산 리포트' 발표 이미지 [사진=쏘카]

2023년 한해 동안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약 200만명의 회원이 평균 78%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1회 이상 주차장을 이용했다. 총 거래액은 4백억원을 넘었다.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2년 대비 65% 성장했다. 지난해 4월 첫 선보인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누적 신청 4000건을 돌파했다.

2023년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한해 동안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약 200만명의 이용자들의 총거래액은 400억원을 넘어서 1년새 3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초구, 마포구, 종로구, 서대문구 등 사무실 밀집지역에서 오전 출근 시간대(8시~9시) 이용이 20%로 가장 많았다.

연간 총 391만건의 주차권이 판매돼 2022년 대비 75% 상승했다. 주 구매 요일은 이동 수요가 높은 토요일이 가장 높고 평일, 일요일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 주차권 권종은 평일 당일권, 휴일 당일권, 평일 심야권, 휴일 심야권 순으로 출·퇴근시 근무지 주변에 차량 주차를 위해 구매한 비율이 높았다. 특히 부산 지역의 경우 2022년 대비 12배가 넘게 주차권 구매 건수가 상승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 주차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휴 주차면을 제공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감소 및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본인 소유의 주차장 혹은 주차면의 빈 시간대를 활용해 주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권을 판매하는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는 지난해 한해 전체 이용 건수가 1백만건을 넘어 2022년 대비 65% 증가했다.

이용자들은 주변 유료 주차장 대비 평균 90% 할인된 가격으로 공유 주차장(면)을 평일에 주로 이용했다. 공유자들은 빌라, 거주자 우선주차면, 오피스텔 등의 본인 소유 주차면을 빈 시간대인 평일 주간에 공유해 부가 수익을 창출했다.

마포구 A빌라의 경우 입주민 이용시간에 맞춰 주차면별로 운영시간을 달리해 월 평균 6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서초구 B오피스텔의 경우 기계식 주차장 전체를 공유해 일 단위 주차부터 월 단위 주차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월 평균 70만원의 추가 수익을 얻고 있다.

모두의주차장 전문가들이 모든 종류의 주차장에 대한 수요데이터, 입지 분석 등을 진행하고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는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도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평균 400건이 넘게 신청했다. 신청 지역은 수도권 67.1%, 비수도권 32.9%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 서울 지역이 46.1%로 타 지역 대비 높은 편이었다.

신청자 유형은 임대인 45.1%, 임차인 43%, 주차장 관리인 11.9%로 신청 주차장은 해당 서비스 도입 이후 월 평균 44.3만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상품 도입으로 주차 1면 당 월 20만4000원의 추가 수익을 올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통해 유휴 주차면에 쏘카존을 신규 도입한 주차장도 197곳으로 평균 월 10만원이 넘는 추가 수익을 창출했다. 해당 주차장들은 쏘카존 도입을 통해 유휴면을 최소화하고 카셰어링 이용자의 유입이 늘어나 주변 상권형성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는 "지난 한해 약 200만명의 회원이 주변 유료 주차장 대비 최대 80% 할인된 금액으로 주차장을 검색, 이용했다"라며 "앞으로도 본인 소유의 주차장(면)을 주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여하여 수익 창출과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해 차량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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