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5일 남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해군] 2024.02.06. |
올해 실용교육은 오는 22일까지 총 16회 진행되며, 남해군 주산작목인 벼, 마늘, 시금치 재배기술 교육이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전문교육에서는 고추, 블루베리, 단호박, 참깨·들깨 등의 작목이 다루어질 계획이다.
이미 교육이 진행된 설천면, 서면, 남면에서는 100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교육에 참석했다. 농업인들과 친숙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교육생(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올해 순회교육은 각 읍면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남해군의 주요농정시책인 △공익직불제, △농약안전사용(PLS) △농업탄소중립교육 등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장충남 군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자 올해부터는 각 읍면에 찾아가는 영농교육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가의 어려움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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