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남대 메타세쿼이아 숲과 초가정, 호수갤러리 등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9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전날 청남대 내 메타세쿼이아 숲 일원에서 메타 스페이스 오픈식을 했다.
청남대 '메타 스페이스' 개장식. [사진=충북도] 2024.02.09 baek3413@newspim.com |
메타 스페이스는 청남대 메타세쿼이아 길을 새롭게 명명한 메타포레와 함께 벙커갤러리, 수영장갤러리, 초가정·호수 물멍쉼터 등을 모두 지칭하는 것으로 문화예술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의 의미를 담는다.
개장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의원과 청남대 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축하했다.
메타포레는 인기 명소였던 메타세쿼이아 데크길을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단장한 곳으로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숲을 배경을 자유분방하고 자연 그대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청남대 관계자는 "많은 인플루언서가 방문해 인증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SNS 인증사진 맛집이자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메타쉐쿼이아 숲이 메타포레로 진화하면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